사람
1998년에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운명처럼 약선요리를 만났다. 한 자리에서 끈기 있게 가게를 영업하면서 끊임없이 약선요리에 관해 공부하였다. 아침이면 집 앞 농장에서 식당 영업을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낮에는 손님을 맞는다. 저녁이 되면 선생님이 된다.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철학을 나누는 일은 그의 가슴을 뛰게 한다.
조현주는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해 맛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 긍정적이고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절대로 바꾸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남편이다. 그에게 남편은 괴로울 땐 힘이 되고, 아침마다 식재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이다. 남편과 가족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