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동

한 상에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47 

감로헌  조현주


직 업   약선요리전문가 

입 문   2009

메 일   jo1009@hanmail.net   

SITE   http://www.감로헌.kr 

운 영   12:00-21: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00-17:00)

           063-275-8811

#약선요리 #채식한상 #전북10미 #탱자차

만남일_2020.07.23

에디터_1기 최아현 | 사진_빛쟁이사진관

한 상에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47

감로헌 조현주


직 업   약선요리전문가 

입 문   2009

메 일   jo1009@hanmail.net 

SITE   http://www.감로헌.kr/063-275-8811 

운 영   12:00-21: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00-17:00)

#약선요리 #채식한상 #전북10미 #탱자차

만남일_2020.07.23

에디터_1기 최아현 | 사진_빛쟁이사진관

만남


나는 평소에 먹는 것에 관심이 많다. 최근 관심사는 채식 요리로, 채식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그곳에서 약선요리 식당 ‘감로헌’에 대해 듣게 되어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감로헌 조현주 대표는 낯선 이에게 흔쾌히 문을 열어주셨다. 도착하고 보니 이전에도 몇 번 들른 적 있던 공간이었다.


조현주는 전주에서 약선요리를 만들고 가르치는 연구가다. 그가 만든 요리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담아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든다. 그런 사람에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약선요리연구가 조현주 대표의 이야기를 함께 전해 본다.


사람


1998년에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운명처럼 약선요리를 만났다. 한 자리에서 끈기 있게 가게를 영업하면서 끊임없이 약선요리에 관해 공부하였다. 아침이면 집 앞 농장에서 식당 영업을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낮에는 손님을 맞는다. 저녁이 되면 선생님이 된다.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철학을 나누는 일은 그의 가슴을 뛰게 한다.


조현주는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해 맛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 긍정적이고 변화를 즐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절대로 바꾸고 싶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남편이다. 그에게 남편은 괴로울 땐 힘이 되고, 아침마다 식재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이다. 남편과 가족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한다.


솜씨


감로헌의 음식은 주로 채식이다. 약선요리는 막 만든 신선함이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절여두거나 익히는 것보다는 막 무쳐내거나 볶아내는 음식을 주로 선보인다. 담백한 맛과 이야기가 한 그릇마다 각각 담겨있다.

지역


조현주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녔다. 학교와 집 이외의 곳은 거의 오가지 않았다. 다른 장소의 추억이 별로 없는 그에게는 단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패스트푸드 가게가 생겨났어요. 자극적이고 빠른 음식문화죠. 소박하고 느렸던 우리 세대의 음식문화와 다른 거 같아요. 정감 가는 많은 것들이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인사


그는 최근 전주 10미(味)를 연구하고 있다. 대부분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만나기 어려운 것들이다. 현대인에 맞춰 재해석하는 전라북도의 10미(味)를 만드는 것이 오늘날 그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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