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역을 내내 돌아다녔다. 일부는 전주에서, 또 일부는 장수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는 경상남도 산청에서 다녔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아 부모님이 계신 장수에서 남은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러다 19살이 되던 해, 전주로 옮겨와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그에게 고향의 이미지는 애매하지만 전주는 명확했다.
“저는 딱 전주 정도의 불편함이 없고, 있을 것이 적당히 있는 이런 아담한 도시가 좋아요.”
인사
특별히 지금은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는 그. 하지만 새로운 공간에 대한 꿈은 있다. 비빔게스트하우스의 두 번째 공간을 꿈꾼다. 도심보다는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독채를 짓고 싶어 한다.
“한 팀에게만 오롯이 공간을 내주는 걸 해 보고 싶습니다. 여기는 서너 팀을 받던 곳인데 다음에 새 공간을 열면 한 팀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이름은 그대로 비빔을 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