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무형문화유산 활성화 연구



기 간 | 2020. 06

채 널 | 『지식재산연구』 15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문화유산과 가치소비, 그리고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무형문화유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실제 매개자로 개입하여 ‘전주솟대디퓨저’ 사례를 실천하였다. 펀딩 기간은 2019년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였으며 모금액은 약 400만 원이다. 목표액 50만 원에 비해 약 8배 높은 결과이다. 한정품이었던 솟대디퓨저는 완판하였다. 이는 매개자 개입 여하 및 기획 ⋅ 마케팅 방안에 따라 문화유산 활성화의 긍정적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이다.


현재 시장체계에서 문화유산이 제외된 본질적 이유는 ‘용도의 상실’이다. 문화유산 ⋅ 지식재산 등 제도적으로 보호 조치를 하고 있으나, 시장체계와 동떨어진 영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문화유산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시장체계가 재구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유산 생산자와 종목에 대한 이해, 소비자의 소비 경향 등을 갖춘 매개자가 개입하여 수요와 공급을 재형성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불특정다수에 속하는 대중에게 선택적 자금 조달을 받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아이디어 및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이를 동의하는 사람들이 후원한다. 이런 면에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현시대적 트렌드와 문화유산은 적절하다. 필자는 솟대를 활용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였다. 솟대의 본질은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구심점이다. 좋은 바람을 전해주는 솟대와 함께 좋은 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디퓨저를 접목하였다. 해당 사례와 같이 동시대 라이프스타일의 적용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문화유산 본질을 보호하며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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