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는 광주에서 나고 자랐어요. 남구에서 태어나 최근에 처음으로 광산구로 이사 왔어요. 저는 광주에서 나고 자랐어요. 남구에서 태어나 최근에 처음으로 광산구로 이사왔어요. 어렸을 때 남구에 있는 외할머니댁에서 많이 커서 그런지 어렸을 때 생각하면 외할머니댁이 제일 많이 기억이 남아요.
옛날 주택의 외할머니 집에서 대가족이 함께 살았어요. 제가 초등학생일 때 삼촌, 이모들이 항상 있었던 거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다보니 방학 때마다 저랑 동생은 친가가 있는 전라남도 강진이나 이모가 있는 보성에 보내졌어요. 주로 강진에 보내졌는데 어렸을 때는 다들 쉽게 친해지다 보니 동네 친구들이랑 맨날 돌아다니면서 물놀이하고, 겨울에는 불놀이했던 추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골에서 방학을 보냈던 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인사
윤샛별 님이 자신만의 책방을 꾸린 것은 2018년, 내가 나만의 사업체를 꾸린 것은 2019년이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그런지 그의 책방의 분위기와 손때, 과정들이 모두 와닿았다. 특히 첫해부터 가리지 않고 하고 싶었던 거 다 해봤다는 점. 그래서 3년 차에 번아웃이 왔다는 대목에서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업자등록증 하나 있는 작은 가게 사장인 채로 일을 벌이는 것도 내 자유고, 그 업무량을 감당하는 것도 내 책임이더라. 나 또한 처음이라 이 길이 맞는지도 모르고 그저 내 인생을 선명히 살고픈 한 사람의 무모함 하나로 이렇게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다. 샛별 님의 담백하지만 솔직한 말들 속에서 그렇게 내 자신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