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에 개최됨에 따라 프롬히어는 전북 공예가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전북한상’을 준비했습니다.
‘전북한상’은 전라북도 공예가 중심의 다양한 한국의 한 상 차림 공예품을 사계절 컬러 컨셉에 맞춰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롬히어만의 특별 에디션입니다.
봄, Mint Edition
‘사리요’의 청자와 분청 그릇, 그리고 귀여운 고래 수저받침으로 구성된 Mint Edition은 봄의 산뜻한 푸르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만의 한 상 차림입니다.
여름, White Edition
‘장자요’의 백자와 코발트유 접시와 ‘그리고유리스튜디오’의 유리 막걸리잔으로 구성된 White Edition은 여름의 청량감을 가득 머금고 있는 한 상 차림입니다.
가을, Brown Edition
‘안시성 옹기’의 옹기 접시와 ‘슬로비’의 은제 커트러리로 구성된 Brown Edition은 가을의 무르익음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한 상 차림입니다.
겨울, Black Edition
‘파파우드’의 목칠 그릇, ‘이종덕 방짜유기’의 종지 그릇, 그리고 ‘행촌칠예공방’의 옻칠 수저로 구성된 Black Edition은 차디찬 겨울의 차가움 속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한 상 차림입니다.
전시 기간 중 외교사절단이 깜짝 방문하여 전북 공예가 선생님들의 멋들어진 공예품을 보고 연신 감탄하며 직접 소장하기도 했을 만큼 훌륭한 공예품으로 ‘전북한상’ 전시를 디렉팅할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가지의 에디션 외에도 전주 패브릭 공방 ‘뜨개질호랑이’, ‘그섬에가게’, ‘뚤레뚤레’의 작가님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귀여운 뜨개질 문어와 노란 고래 등 해양 생물들로 만든 포토존 역시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호응을 받았던 특별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