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립무형유산원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리랑의 유네스코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달의 에디터 ‘대롱’ 입니다.
지난 3월 12일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K-컨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기자는 RM에게 ‘K-수식어’가 지겹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RM은 현명하게 “K-수식어는 프리미엄 라벨” 이라 대답하며 “조상들이 싸워 쟁취하려고 노력한 품질보증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에겐 지켜내야하는 고유의 ‘K-문화’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리랑’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음 음 음~ 🎶’ 텍스트만 봐도 귀에서 아리랑 음악이 자동 재생 되지 않나요? 이렇듯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아리랑’이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는데요. 무슨 이야기인지 자세히 들으러 가보실까요?
작년 9월, 중국의 한 예능에서 ‘민족 춤’으로 경연을 펼치던 중 한 팀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 춤을 선보인다며 한복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부채춤을 추는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은 2011년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아리랑을 자국의 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했는데요.
이에 우리 정부가 먼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2012년에 ‘아리랑’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아리랑이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공동체에서 세대를 거쳐 재창조되고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법제를 갖췄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리랑 하면 어떤 아리랑이 떠오르시나요? 밀양 아리랑? 정선 아리랑?
방탄소년단 또한 ‘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리랑 문화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오랜 기간 전해져 내려온 ‘우리나라 대표 후크송(Hook)’ 아닐까요?
💡 연관 링크(출처)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6220
https://www.ytn.co.kr/_ln/0106_201106230837241646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8049125&code=61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