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시선과 이야기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발굴해보세요!

‘한국의 문화유산’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떠오르나요?

 고려의 청자? 신라의 금관?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떠오른 문화유산은 화려하고 섬세한 것들이 많을 텐데요

그러나 한국의 문화유산에는 ‘대충’이라고 느껴지는 선조들의 물건들이 있답니다.

인간미 넘치고 한편으로는 친숙하다고 느껴지는 ‘대충’ 저희 프롬히어에서는 이런 아름다움을 ‘대충의 미학’이라 칭하고자 합니다. 우리 선조들의 인간미 넘치는 감각이랄까요?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대충의 미학’을 찾으며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보아요. 교과서에는 없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t’s 대충 타임!

참여방법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법!

1. ‘대충의 미학’이라 생각하는 유물 찾기 (고대부터 20세기까지)

Q. 공모전에 참가하고 싶지만, 유물을 못 찾겠어요. 유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e뮤지엄 홈페이지(http://www.emuseum.go.kr/main) 접속해 문화유산 찾기

국립미술박물관(https://www.nfm.go.kr/home/index.do) 접속해 문화유산 찾기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main/?v=1720572969860) 접속해 문화유산 찾기

 → ‘대충의 미학’을 나타내는 유물 이미지 저장


오프라인

집에서 가까운 박물관이나 미술관, 유적지 찾기!

직접 방문해 ‘대충의 미학’에 어울리는 문화유산을 찾아 사진 찍기!




2. 해당 유물을 ‘대충의 미학’이라고 생각한 이유와 사진 업로드

Q. 한 사람이 몇 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A. 1인 최대 2개까지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 https://bit.ly/대충의미학24


3. 구글 폼 작성 완료하면 끝! 



  ※유의사항

  1. 여러 작품 출품 시 ‘가장 높은 등수’로 시상

  2. 기존 수상작 심사 제외 - 기존 수상작 보기 → https://fromhere.kr/364

  3. 출품 이미지는 “유물 이름_시기” 형식으로 업로드 ex) 얼굴모양 조개_신석기

  4. 출품작은 ‘한국’의 유물이어야 하며, 그 출처가 명확해야 함 (작품명, 작가명, 시대, 소장처 중 최소 2개 이상은 알고 있어야 함)



'대충의 미학'이 낯선 여러분을 위해

지난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2023년 대상]

학교 도서관에서 만난 작품이에요. 왕세자입학도첩 수하도는 효명세자가 창경궁에서 관원과 종친들에게 축하를 받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왕세자는그려지지 않았지만, 왕세자가 있을 자리에 절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림 속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유심히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표정에 눈이 가게 됩니다.


이 그림에서 눈이 갔던 부분은 절을 하고 있는듯한 사람들의 표정이었어요. 두 눈을 나타낸 듯한 두 개의 작은 점과 코를 나타내는 건지 입을 나타내는 건지 잘 모르겠는 한 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그 표정들에서는 너무나 '대충의 미학'이 느껴졌습니다 .대충 웃고 있는 듯한 이 표정들이 묘하게 정감 있어서 공부가 지겨워지면 한 번씩 보러 가는,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왕세자입학도첩수하도> 고려대학교 (김*원 출품)

[2023년 최우수상]

백제 호자의 원래 용도는 이동이 가능한 변기로 추정된다고 한다.. 호자의 모습은 '변기'하면 생각나는 더럽고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라 재미있고 무해한 생김새 덕분에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크다. 


생활용품으로서는 장식적이고 장식적으로 보기에는 다소 허술한 면이 있어 대충의 미학과 잘 어울리는 물건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심미적인 것을 좋아했던 조상들의 모습을 한 번 더 엿볼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또한 큰 입 덕분에 많은 걸 담을 수 있고 손잡이 덕분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양이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변기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토기의 용도는 곡식을 담는 용도이다. 백제 호자의 담는 부분을 강조하여 "백제 호자를 빨래 바구니로 만들어 아이디어 상품으로 만들거나 호자의 당당한 모습을 귀엽고 전통적인 오브제로 재 탄생 시키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던져보는 바이다. 또한 평소 모든 일을 완벽히 하려는 나에게 백제 호자는 어떻게든 방향만 맞으면 괜찮다는 위로를 준 유물이기도 하여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재조명 받기를 원하여 대충의 미학에 잘 맞는 유물로 선정했다.


<백제호자> 국립부여박물관 (김*진 출품)


‘대충의 미학’을 찾아낸 사람들에게는!


대상(1명) : 20만원


최우수상(1명) :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2명) : 5만원 상당의 상품권


참가상(3명) :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참가상은 추첨을 통해 지급

참가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7월 26일(금) ~ 8월 9일(금) (15일간)

결과발표  8월 16일(금)

프롬히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fromhere_official) 통해 공지

대충이 아닙니다!

‘대충의 미학 발굴 공모전’이라고 심사를 대충하지 않습니다.

문화재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한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여러분들이 제출한 내용을 진정성 있게 심사할 계획입니다.


심사기준

대충의미학(30점) : ‘대충의 미학’을 잘 담고 있으며 재조명 가치가 있는가?와 같이 공모전의 취지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유물을 선정하였는지

내용설득력(30점) : 해당 유물을 선정한 이유 또는 본인만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서술하였는지

발굴참신성(25점) : 이미 ‘대충의 미학’으로 유명한 유물이나 기존 수상작이 아닌지

출처정확성(10점) : 기재한 내용과 유물의 정보가 정확한지

개인의취향(5점) : 심사위원 개인의 취향  



“프롬히어 FROM HERE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New OLD의 시작, 프롬히어 FROM HERE입니다.


프롬히어는 무형유산의 가치와 가능성을 지속하고자, 전문 무형유산 큐레이터들이 만든 무형유산 브랜딩 에이전시 입니다.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을 일상의 자부심으로 만듭니다”

“한국 본연의 정신과 가치를 지닌 장인과 공예가를 발굴하고 우리 일상에 연결합니다”


문의사항


프롬히어 인스타그램(@fromhere_official)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fromhere063)로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세요!

여러분들의 참신하고 재치있는 발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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