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모악산의 아침은 손님이 남기는 쓰레기에서 시작된 고민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제로웨이스트 숙소를 운영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손님들로 하여금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한다.
“일회용 젓가락이나 플라스틱 포장이 적게 나오도록 안내하고, 다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요.”
또한, 모아는 비건 장터 ‘불모지장’(불편한 모험을 지향하는 장터)과 커뮤니티 공간 ‘지향집’(지향하는 것들을 모은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제가 기획을 잘할 수 있었던 건 주변의 동료들 덕분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 역할을 분배하고, 그들과 함께 실행하며 이뤄낸 결과죠. 제가 꿈꾸는 기획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일이에요."